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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원가절감 위한 투자 · 3분기부터 효과 가시화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18 07:54 KRD7
#쌍용양회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쌍용양회(003410)의 제1 생산거점인 동해공장은 7개 킬른을 보유하고 있어 연간 1120만톤을 생산할수 있는 단일 최대규모의 시멘트 생산공장이다.

신기광산과 동해광산에서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으며 연안기지인 북평항과 8km 인근에 위치, 생산된 시멘트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북평공장으로 수송되어 전국 연안기지(총 9개)와 해외로 수출된다.

지난해 기준 해외 수출물량은 전체 출하량의 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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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지분매각이 완료된 지난해 이후 원가절감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실행했다.

그 중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토대로 1050억원을 투자한 폐열발전설비의 경우 올해 3분기 내 준공될 예정이다.

동해공장 7개 킬른에 폐열회수 보일러 11기 및 발전기를 설치하여 연간 281kMWh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약 260억원의 전기료를 절감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비 절감 이외에도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여 연간 30억원 정도의 탄소배출권 또한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세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설치 완료된 ESS 설비(KT운영, 삼성SDI 배터리 사용, 22MWh)를 통해 연간 30억원의 전기료를 추가로 아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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