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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최귀화 소속 데이드림엔터, 티씨오이엔티로 새 출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5-24 15: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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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티씨오이엔티)
(티씨오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마동석, 최귀화 소속사인 연예 매니지먼트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가 티씨오이엔티(TCO ent)로 새 출발한다.

24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배우 매니지먼트팀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영화 콘텐츠 전문엽체인 티씨오(TCO)더콘텐츠온이 자회사로 설립한 티씨오이엔티에 둥지를 틀게 됐다.

티씨오더콘텐츠온은 지난 2012년 설립 후 ‘남영동1985’를 시작으로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킬러의 보디가드’ 등의 부가 판권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함은 물론 지난해에는 매출 약 190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달성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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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의 메인 투자 및 약 10편의 부분투자를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티씨오이엔티를 자회사로 설립해 마동석, 최귀화를 비롯한 유망주들을 영입함으로써 종합엔터테인먼트로 출발을 시작했다.

티씨오더콘텐츠온은 대주주 겸 대표인 김상윤과 SBI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유니온투자파트너스, IBK캐피탈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 투자, 배급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까지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IBK캐피탈 콘텐츠 투자조합 등 영화투자 조합 5개 펀드에 LP로 참여하고 있는 자금 및 내부 자금을 통해 영화 투자 재원으로 약 200억 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약 500억 원의 신규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씨오이엔티에는 마종석과 최귀화 외 이영아 박성일 예정화 차우진 이태규 김재인 김도건 한도담 등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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