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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페이스 챌린지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장면.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 비행단이 주최하는 제40회 공군참모 총장 배 Space Challenge 서울· 성남지역 예선대회가 21일 수정구 둔전동 217-4 행사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9일 공군 15 특수임무 비행단에 따르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과학의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마련된 공군 참모 총장 배 Space Challenge 대회는 지난 1979년 처음 개최되어 40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축제 중 하나이다.

또 대회에 참가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온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물로켓,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를 날리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각 종목별 선발된 예선대회 우수자들은 오는 9월 1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와딩턴 에어쇼(Waddington International Airshow) 및 리아트(RIAT) 에어쇼 등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최고 수준의 에어쇼 팀 블랙이글스는 대회 당일 화려하고 멋진 기량을 선보이며 위용을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군 군악대 공연 및 의장대의 동작시범, 모형 항공기 특수비행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항공기 및 무장 전시행사를 비롯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군 15 특수임무 비행단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5분 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할 예정”이라며 “완벽한 공중기동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1시, 오후 3시 1시간가량 총 2회 사전 연습비행을 진행될 때 발생하는 항공기 소음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터넷 Space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완료한 선수는 오전 09시 30분까지 참가증을 지참해 대회장에 도착해야 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기타 세부 사항은 공군 Space 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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