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해 자회사 편입 추진(IT/과학) -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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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스타트업 럭시 인수해 자회사 편입 추진
(입력) 2018-02-14 11:18
(태그) #카카오모빌리티, #럭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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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가 승차 공유(카풀) 스타트업 럭시(대표 최바다)의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카풀을 택시 서비스의 보완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다.

럭시는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럭시 인수는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지난해 12월 기준 카카오 T 가입자는 1700만명을 돌파했다. 일 최대 카카오 T 택시 호출수는 240만건에 달하는 등 모바일 택시 호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택시 공급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연말 연시・출퇴근・심야 시간대나 도심・번화가 등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택시 호출 수요가 급증할 때 택시를 잡기 어려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택시 수요 공급 불일치 문제와 이용자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카풀 서비스를 관련 법 내에서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한해 택시를 보완하는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럭시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지속 성장과 종사자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택시,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외에도 다양한 이동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중 카카오 T 택시에 기업 업무용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결제를 도입하고 유료 서비스를 검토하는 등 택시 영역에서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그에 따른 기사 회원 수익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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