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CBT 반응 긍정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14 07:33 KRD7
#펄어비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펄어비스(26375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8억원(+62.7% YoY), 63억원(-21.0% YoY)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액은 ‘검은사막 모바일’ 기대감으로 PC매출 증가하며 49억원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액은 91억원으로 17.2% QoQ 감소했는데 대만 출시 초기 패키지 매출 감소한 데 기인한다.

G03-9894841702

미주·유럽 기타지역 매출액도 9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4%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5.6%(-29.4%p QoQ) 기록했는데 영업비용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요 영업비용으로는 인건비 75억원(+32.3% QoQ), 지급수수료 21억원(+7.4% QoQ), 마케팅비 52억원(+ 258.2% QoQ) 순였다.

참고로 지난해말 기준 인력은 333명으로 연초대비 60.9%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개발·마케팅·운영 인력충원은 지속되고 있다.

당장의 실적보단 곧 출시될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기대가 더 크디. ‘검은사막 모바일’은 2월 9~11일 CBT했는데 이용자의 98.8%가 정식출시 이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전예약자수는 370만명을 돌파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리뷰들 역시 얼굴, 체형 등 정교한 커스터마이징, PC 수준의 그래픽, 다양한 스킬 구사 등에 있어 호평을 받았으며 자동전투의 필요성 유무와 과금 유도가 강하지 않다는 점 등은 수익창출을 위해 해결해나가야 하는 부분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 예상 매출액은 2995억원으로 일매출 9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출시를 선두로 일본·동남아·북미·유럽까지 순차적 출시가 예상되어 일매출 9억5000만원의 가정은 상향 조정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