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 걸그룹 카라가 온라인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하반기 가요계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카라는 9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점핑(Jumping)’의 음원을 9일 자정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이날 한일 양국 동시에 각 나라 버전으로 발표된 이 곡은 공개와 동시 몽키3 등 각 음악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는 등 폭발적 반응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복부를 과감히 드러낸 타이트한 의상으로 ‘루팡’과 ‘미스터’ 때와는 확연히 다른 섹시함과 한층 과감해진 안무가 눈길을 끄는 ‘점핑’ 뮤직비디오 역시 이날 함께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카라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점핑’은 80년대 유로 팝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합쳐져 카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돼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깊은 팝 댄스곡이다.
카라의 신곡 ‘점핑’의 은원과 뮤비를 전한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곡도 좋고 뮤비 또한 강렬하다”, “중독성이 강하다”, “역시 카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빨리 컴백 무대를 보고 싶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카라는 10일 ‘점핑’ 일본어 버전의 싱글 2집을 발매한데 이어 오는 16일 한국어 버전의 미니 4집을 국내 발매할 예정이다. 이후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 ‘점핑’ 컴백무대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한일 양국에서 동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카라는 또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URAKARA (우라카라)’로 연기자 데뷔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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