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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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지난해 10월 19일에 출시한 ‘씨티 스텝업 예금’과 지난 8월 16일 출시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복리 스텝업 예금’이 꾸준한 인기몰이를 해 2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씨티 스텝업 예금’은 다른 1년 만기 정기 예금과 비교하여 뒤지지 않는 금리를 제공하면서, 중도해지 시 불이익을 최소화한 상품으로 단기성 자금에 집중되었던 시중 자금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은행권에 불어온 복리 바람을 타고 ‘복리 스텝업 예금’이 출시 됐다.
기존의 ‘씨티 스텝업 예금’이 분기별로 이자가 지급되는 상품이었다면, ‘복리 스텝업 예금’은 분기별로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가산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스텝업 예금은 매 3개월마다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고, 신규 후 3개월, 6개월, 9개월이 지나서 중도해지시에도, 약정금리를 지급하여 중도해시에 따른 불이익이 없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2010년 10월 11일 현재 ‘복리 스텝업 예금’의 신규 예치 시 최초 3개월간은 연 2.5%, 3개월에서 6개월까지는 연 2.8%, 6개월부터 9개월까지는 연 3.9%, 9개월부터 12개월까지는 연 5.8% (세전)의 고정 금리가 적용된다.
1년 만기 보유 시 복리효과를 감안하면 약 연3.80%(세전)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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