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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국인 주식·채권 두 달만에 순매수 전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1-14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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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조 4190억 원·채권 6980억 원 등 총 3조1170억 원 순유입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외국인 증권투자가 8,9월 순매도에서 10월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4190억 원, 상장채권 6980억 원을 순 투자[매수 7.3조원 -(매도 5.4조원+만기상환 1.2조원) =0.7조원)]해 총 3조 1170억 원이 순유입되며 순매수로 전환됐다.

10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651.2조원(시가총액의 33.9%), 상장채권 101.2조원(전체 상장채권의 6.1%) 등 총 752.4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 중이다.

◆주식투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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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4190억원(KOSPI +2.1조원, KOSDAQ +0.3조원)을 순매수해 10월말 기준 651.2조원(전월대비 +37.9조원)을 보유하며 지난 7월말 이후 매도 우위였으나 10월에는 순매수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설펴보면 유럽(1.5조원), 미국(1.1조원), 아시아(0.4조원)는 순매수했으나, 중동(△890억원)은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1조원), 영국(1.1조원), 아일랜드(0.3조원) 등이 순매수했고 케이만 아일랜드(△0.5조원), 캐나다(△0.2조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72.3조원(외국인 전체의 41.8%), 유럽 183.9조원(28.2%), 아시아 80.3조원**(12.3%), 중동 26.9조원(4.1%) 순으로 집계됐다.

◆채권투자 동향

10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총 6980억 원을 순 투자해 10월말 기준 총 101.2조원(전체 상장채권의 6.1%)을 보유 중이며 주로 통안채를 매수했고 10월 중 순 투자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0.5조원), 유럽(+0.2조원)이 순 투자했으나 미주(△260억원)에서 순매도했고 보유규모는 아시아 41.4조원(전체의 40.9%), 유럽 32.6조원(32.2%), 미주 11.3조원(11.2%) 순이다.

종류별로는 통안채(2.4조원)의 순 투자 규모가 컸으며 보유 잔고는 국채 79.4조원(전체의 78.5%), 통안채 21.0조원(20.7%) 순이다.

잔존만기별로 살펴보면 잔존만기 1년 미만에 0.8조원 순 투자(0.8조원)했으며 보유 잔고 중 잔존만기 1~5년 미만이 44.0조원(전체의 43.5%), 1년 미만이 29.9조원(29.5%), 5년 이상이 27.3조원(27.0%)을 각각 차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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