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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채비율, 6년 만에 하락세 전환

(입력) 2017-10-13 14:29:29   (수정) 2017-10-13 14:54:39 (XML:KR)

(태그) #SK증권 #중국부채비율 #중국경제 #이코노미스트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중국의 부채 비율이 2분기를 기점해 6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사실상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코노미스트의 중국 부채비율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금융위기 이후부터 부채가 꾸준히 증가해 최근까지 269%의 높은 부채비율을 이어갔다. 하지만 2분기 들어서 268%로 부채비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6년만에 처음으로 부채보다 이익이 많은 전환점을 맞게 됐다.

이는 올해 이후 철광석, 유가 등이 반등하고 관련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원인이다.

기업과 가계를 합친 중국의 민간 부채는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지돼 그간 국제통화기금(IMF), 국제결제은행(BIS) 등의 주요 기관들은 중국의 부채 비율이 급증하는 것에 대한 경고를 계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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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코노미스트)

 

이런 경고에 대해 중국 정부는 직접적인 창구지도 외에도 레버리지 규제로 대응해왔지만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중국의 부채비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그동안 중국 정부의 규제가 지표로 확인된 셈이다.

김효진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비록 비율 감소폭이 미미해 크게 해석할 수는 없지만 중국의 부채비율이 하락세로 들어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올해 이후 이익 증가속도가 부채 증가 속도를 크게 추월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최대 리스크였던 부채 비율 부담은 완만한 속도로나마 완화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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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K증권)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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