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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PM 우영이 일본에서 발매한 새 앨범에 대한 현지 반응이 뜨겁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본에서 공개된 우영의 미니 2집 앨범 ‘마다보쿠와(まだ僕は…)’는 1만8448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와 함께 10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서도 온라인 및 전 점포 판매 1위를 싹쓸이 했다.

우영이 직접 작사하고 공동 작곡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뽐낸 동명의 타이틀 곡 ‘마다보쿠와...’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특별한 것 없이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무심한 듯 말하지만 그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우영의 감성적인 보컬과 애절한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은 같은 날 국내에서 ‘똑같지 뭐'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우영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 'Party Shots'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른데 이어 같은 달 일본 전국 6개 도시 11회 공연의 솔로투어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영은 2PM 멤버 준케이, 준호와 다음 달 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닛테레(니혼TV) X LIVE presents From 2PM To You'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는 옴니버스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해 각자의 솔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영은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고야를 시작으로 23일까지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등을 순회하는 2017년 두 번째 솔로투어 '마다보쿠와...'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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