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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트와이스 성공적 일본 데뷔 빠르면 2019년 돔 투어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6 07:42 KRD7
#JYP Ent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85억원(+59% YoY)·69억원(+82%)으로 예상치(56억원)를 상회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1분기 준케이의 부상으로 연기된 2PM의 국내 콘서트(6회)와 일본 돔 투어가 그리고 트와이스의 시그널 앨범 등이 반영됐다.

비용 측면에서는 상여금(13억원) 뿐만 아니라 1회성 주식보상비용 10억원도 추가됐다. 주식보상비용이 없었다면 79억원의 영업이익(OPM 27.8%)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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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익으로는 지니뮤직 지분 매각에 따른 1회성 (27억원)이 반영됐다.

하반기 GOT7은 3분기, 트와이스는 4분기 컴백이 예상된다.

언론을 통해 연내 MNET과의 신인 남자 아이돌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가능성도 부각됐다.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앨범을 25만장 이상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일본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2018년 최소 아레나, 2019년 최대 돔 투어까지 가능한 수준이다. 음반 및 굿즈 매출은 보수적으로 올해는 반영하지 않았다.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일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가 데뷔하기 전인 2015년 연간 영업이익(42억원)보다도 1.6배 높은 이익이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일본 성과가 반영되지 않는 올해 영업이익은 2015년 대비 4배 이상이지만 그저 트와이스의 팬덤을 확인해나가는 참고용일 뿐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트와이스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로 빠르면 2019년 돔 투어가 예상되는데 재계약인 2022년까지(혹는 보수적으로 2020년) 매해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오랜 적자 경영으로 비용 구조가 매우 뛰어나 실적 가시성도 높다”며 “GOT7의 콘서트 규모도 확대되고 있고 연말에는 신인 남자 아이돌 데뷔도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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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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