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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나경원 국회의원이 위축되고 있는 게임산업에 대한 원인은 규제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게임산업은 과거 유망산업이었지만 이제는 위축된 산업이 됐다”며 “우수한 청년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직장에서 가고 싶지 않은 직장으로 바뀌었다”로 말했다.

더불어 나경원 의원은 “전체 게임시장이 위축되고 중국이 한국을 능가한 원인은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게임을 사행성 오락이라고 등치하면서 게임이 산업이라는 생각에서 멀어졌다”며 “이러한 인식이 게임산업이 쇠락한 원인으로 게임에 대한 인식과 원칙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웹보드게임 소비에 대한 보호 어디까지?’라는 토론회 내용을 수렴해 관련부처와 논의해 긍정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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