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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일일극 '맛 좀 보실래요' 합류…카렐레온 매력녀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3-28 15:06 KRD7
#한보름 #일일극 #맛 좀 보실래요
NSP통신-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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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한보름이 1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보름이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맛 좀 보실래요’는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이다.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을 연출한 박경렬 감독과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김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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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은 극 중 정준후의 이복 여동생 ‘정주리’를 연기한다. 정주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란 늦둥이 막내딸로 하고 싶거나 갖고 싶은 것은 다 갖고야 마는 철부지 공주 캐릭터이다.

빼어난 외모와 몸매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첫 눈에 반한 남자의 마음을 얻을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당돌함까지 지닌 카멜레온 같은 인물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보름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이고 눈에 띄는 미모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라면서 “극 중 정주리가 가진 당돌하고 당찬 매력을 통통 튀는 연기로 잘 표현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데뷔한 한보름은 이후 ‘주군의 태양’ ‘모던 파머’ ‘다 잘 될 거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영화 ‘헤밍웨이’와 ‘위기의 여행’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중화권에서도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한편 한보름을 비롯해 이태란 류진 심지호 등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전해주고 있는 SBS 새 일일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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