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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트와이스, 2016년 가장 사랑받은 가수 등극…가온차트 결산, 엑소 ‘음반킹’ · 트와이스 ‘음원퀸’ 차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1-17 16:24 KRD7
#가온차트 #엑소 #트와이스

엑소, 앨범 213만 장 돌파…트와이스, 스트리밍 1억 카운트

NSP통신- (가온차트)
(가온차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해 앨범과 음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돌 그룹은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는 17일 2016년 한 해 동안의 케이팝 대기록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발매된 오프라인 음반에서는 엑소가 정규 3집 앨범으로 114 만장을 넘기며 최다 판매량 기록으로 음반킹에 올랐다. 여기에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EXO-CBX), 솔로(레이)까지 합산하면 무려 213만장을 돌파, 가온차트 사상 유일 무이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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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뒤를 이은 합산 앨범 판매량에서는 방탄소년단(111만 장), 트와이스(53만 장), 세븐틴(51만 장) 순을 기록했다.

또 2016년 발매된 온라인 음원에서는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 ‘티티’(TT)가 디지털종합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합산 지수(CHEER UP-1억1155만6482, TT-5701만9442)가 가장 높게 나타나 큰 사랑을 받았다.

‘마마무’와 ‘태연’은 2016년 디지털종합차트(TOP 100)에 각각 3곡씩을 진입시켜 가장 많은 곡이 랭크된 가수로 확인됐다. ‘여자친구’는 2곡을 순위권에 올려 다운로드 합산 수(시간을 달려서(Rough)-190만3126, 너 그리고 나(NAVILLERA)-115만274)가 가장 높은 가수로 확인됐다.

드라마OST에서는 거미, 방송음원 중에서는 비와이, 2016년 데뷔한 가수 중에는 블랙핑크와 볼빨간사춘기가 각각 2곡씩 랭크시켜 눈에 띄는 활동을 보였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국장은 “2016년은 차트 오픈 이래 처음으로 연간 TOP 400 내 오프라인 음반판매량이 누적 1000만 장(1808만921장)을 넘긴 해이다. 2017년도에도 더 많은 음악과 가수가 대중으로부터 사랑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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