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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정부 신축빌라 사고현장1명사망..."정화조설치 위한 콘크리트에 철근은 없었다"

2016-11-18 14:13, 박승봉 기자 [XML:KR:1903:지자체/정당]
#의정부 #신축빌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정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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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 사고 현장
▲신축빌라 사고 현장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께 의정부 호원동 안말로 부근 신축빌라 현장 정화조 거푸집 제거과정에서 콘크리트벽체가 무너져 정모(44)씨가 사망하고 함께 일하던 서모(50)씨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당시 정씨 등은 정화조 설치를 위해 2.4m 깊이의 구덩이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을 제거하는 작업중에 있었으며 갑자기 콘크리트 벽체가 무너져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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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정화조 콘크리트 거푸집 제거 현장
▲사고발생 정화조 콘크리트 거푸집 제거 현장

근처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당시 정씨 등은 정화조 설치를 위해 2.4m 깊이의 구덩이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을 제거하는 작업중에 있었으며 갑자기 콘크리트 벽체가 무너져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너진 콘크리트 벽에 철근이 없었다며 부실공사 의혹과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와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빌라시공 전문 건설회사 관계자는"정화조묻을 때 쓰는 콘크리트라고 해도 철근을 써야 무너지지 않는다"며"제대로 된 시공사였으면 아무리 돈을 아낀다고 기본 철근은 심어야 정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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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 사건보고서
▲의정부경찰 사건보고서

의정부 경찰 관계자는"사고발생 접수후 바로 출동해 현장조사에 나섰다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건축전문기관에 의뢰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또한"정화조를 설치하기위한 콘크리트에 철근이 없어 부실공사 아니냐는 의혹에 건축관계자는 철근을 심어도 되고 심지 않아도 위법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거푸집을 제거하다 발생한 사건이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전문기관에서 결과를 통보해주면 공식적으로 말해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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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무너진 콘크리트에 철근이 보이지 않는다
▲사고현장 무너진 콘크리트에 철근이 보이지 않는다

의정부 소방서 관계자는"사고접수후 신속히 출동해 초기 응급대처를 했으나 정씨는 사망하고 서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

또한"서씨는 사고 발생후 이틀이 지난 현재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덧붙혔다.

이번 사고현장 신축빌라 시공사 관계자는"과실책임을 인정한다"며"너무 공정을 서두르다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은 상태에서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무조건 저희 잘못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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