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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백수 윤승현, “항공승무원이 꿈이에요”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09-11-02 12:1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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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진영 기자] 한국경제TV의 새로운 프로그램 ‘백수잡담’에 출연한 얼짱 백수 윤승현씨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8시 방영에 앞서 공개된 홍보자료를 통해 소개된 윤승현씨의 아름다운 외모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것.

백수잡담은 각 분야에서 7명의 청년실업자가 등장해 자신들을 소개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노출되지 않은 그들만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밝히는 프로그램.

2일 방송에는 영어에 대한 백수들의 스트레스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이중 돋보이는 얼짱 백수는 윤승현씨. 승무원이 꿈인 윤승현씨는 항공운항과를 졸업했지만 무릎부상 등 개인적인 이유로 직업을 가져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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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승무원으로 3년여간 근무한 윤승현씨는 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후, 자신만의 꿈을 키우기 위해 과감히 다니던 직장을 뿌리치고 승무원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 얼짱 백수.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 활동을 제안 받았던 적도 있지만 승무원이 평생의 꿈이라고 한다.

한 항공사의 최종면접에서 떨어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윤승현씨는 한 번에 꿈을 이루기보다는 승무원이라는 꿈이 소중하기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걱정하시는 어머니와 자신 때문에 승무원의 꿈을 잠시 접었다고 미안해하는 동생을 위해서라도 이번에 응시하는 한 항공사 공채시험에는 꼭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수잡담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은 방송 녹화 중에 윤승현씨의 영어 실력에 놀라며, 이번 항공사의 공채시험에는 꼭 합격해서 백수잡담의 방송에서 빠지기를 학수고대한다고 전했다.

DIP통신 류진영 기자, rjy8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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