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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1등 당첨자 평균 20억원수령…1등 당첨자 축하전화에 ‘여운’ 지속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4-26 14: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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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 699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4, 5, 8, 16, 21, 29, 보너스 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맞춘 1등 당첨자는 모두 8명으로 자동 6명, 반자동 1명, 수동 1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1등 당첨금으로 각각 19억 9541만 1375원씩 받는다. 평균 약 20억원.

1등 당첨자 8명 중 수동 방식을 택한 단 한명의 1등 당첨자인 박재완(가명) 씨가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에 당첨 소감 사연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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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글에 따르면 로또 추첨 방송이 있었던 지난 23일 저녁, 밖에 외출해 친구들을 만나고 있던 중 해당 업체로부터 당첨 축하 안내 전화를 받았다.

박 씨는 “1등 당첨 전화를 받고 친구들 무리를 나와 조용한 곳으로 가서 당첨번호를 맞춰 봤다”며 “속으로 몇 번이고 ‘오마이갓!’을 외쳤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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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 씨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좀처럼 당첨된 것에 대한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며 “당첨금을 찾으면 이 흥분이 좀 가라앉을 것 같은데 그 때 다시 오겠다”고 전했다.

박 씨의 글에 네티즌은 “축하합니다. 정말 부럽네요”, “신기하게도 혼자만 수동으로 당첨됐네요?, 진심으로 당첨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첨 비법 좀 알려 주세요”등의 댓글로 그의 1등 당첨을 축하했다.

700회를 앞둔 현재 로또 1등 당첨자는 모두 4339명이 나왔으며 이들은 1등 당첨금으로 평균 약 2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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