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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진드기, 곰팡이 잡는 조습군시트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8-10 11:20 KRD5
#조습군시트 #곰팡이 #진드기 #제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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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진드기, 곰팡이를 잡아라.’

진드기, 곰팡이 잡는 조습군시트가 나왔다. 이 제품은 옷장, 서랍장, 의류, 침구 보관함 등의 진드기, 곰팡이를 잡는 제습제다. 특히, 조습군시트는 실리카겔을 사용해 종래의 일회용과 달리 반복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또한 제품 자체 내 재사용을 알려주는 습도조절 확인 센서가 있어 시트 교환 시기는 물론 시트 흡습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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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습군시트는 2개가 한 세트로 포장돼 있다. 가격은 1만원이다. 현재 마루와벅스프리가 수입한 조습군시트는 알리바바 딱하나닷컴(www.ddakhana.com), 오픈마켓,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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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곰팡이 싹싹…상쾌통쾌

누구나 한번쯤 이불 속 진드기, 의류에 붙은 곰팡이 등을 알고도 제거하기 어려워 고민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조습군시트는 B형 실리카겔 알갱이들이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흡수, 탈취해 곰팡이나 균의 발생을 빠른 건조로 막아준다.

또한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집 진드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기존에 서식하고 있는 집진드기를 퇴치하는 기능이 있다.

탈취 작용은 덤이다. 실리카겔의 주성분인 규산의 탈취 기능으로 인해 담배, 음식, 생선비린내 등 좋지 않은 냄새를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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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고 또 쓰고…경제적인 제습제

일반 제습제는 한번 사용하고 나면 버리거나 재활용하기가 번거롭고, 가격에 대한 부담도 만만찮다.

또한 일반 제습제를 방치할 경우 염소이온이 발생해 부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수분의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조습군시트는 실리카겔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래의 일회용과 달리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 이러한 걱정을 덜었다.조습군시트는 습도조절 확인 센서가 부착돼 있어 흡습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센서가 하늘색에서 흰색(또는 핑크색)으로 변했을 때 맑은 날 햇볕에 2~3시간 건조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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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곳에서나 OK

조습군시트는 다양한 곳에 사용이 가능하다.

납작한 형태에 A4용지보다 작은 조습군시트는 옷장, 수납장, 서랍장은 물론 베개, 쿠션, 가방 등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습군시트를 옷걸이에 걸어 옷장에 넣어두면 계절이 지난 의류에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수납장, 서랍장이 냄새가 나고 습기가 차 있다면 조습군시트의 흡습, 탈취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게다가 평소 말리는 것 외엔 방법이 없었던 베개, 쿠션 등 침구류에 조습군시트를 넣으면 습기뿐만 아니라 손쉽게 집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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