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대상 청정원 ‘쌀 올리고당’이 2015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톱 10으로 선정됐다.
24일 대상에 따르면 조청 제조 노하우에 대한 대상의 독자적인 특허를 바탕으로 전통의 맛과 향은 살리면서 장 건강에 유익하게 만든 쌀올리고당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쌀가공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 함량이 30% 이상인 시판 제품 중에서 품질, 소비자 선호도, 위생부문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식감, 포장디자인, 수요확대 가능성, 제품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품목별 우수 제품 10개를 선발·시상한다.
이번에 톱 10에 선정된 청정원 쌀올리고당은 원당을 혼합하지 않고 순수하게 곡물인 쌀 100%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설탕 성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풍부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또 비피더스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소말토스, 판노스 등 장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청정원 쌀올리고당은 조청(쌀엿)의 제조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액화 및 당화 과정에서 미생물 안전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독자적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상만의 노하우로 만들어 낸 쌀올리고당은 성상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풍부한 조청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요리를 더욱 맛깔스럽게 한다. 또한 흐름성이 좋아 사용도 편리하다.
전은주 청정원 올리고당 담당 차장은 “청정원 쌀올리고당은 건강하고 맛도 좋은 우리 전통 조청을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성을 향상시키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든 제품”이라며 “이번 쌀가공품 품평회 톱 10 선정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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