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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마감

기관매수세 영향 약보합 마감...347.76(1.95P↓)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3-03 15:52 KRD2
#코스닥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기관매수세에 힘입어 다우지수 하락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5포인트 내린 347.7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발 악재와 환율급등에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하락 출발하며 장중 한때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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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관이 258억원 순매수한 영향과 오후들어 외환당국이 환율시장에 개입하면서 환율이 하락반전한 영향으로 지수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업 등이 하락했고, 인터넷과 종이목재,기타제조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태웅과 메가스터디,SK브로드밴드, 동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가 하락했고,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동서, 평산, CJ홈쇼핑, 태광, 현진소재, 성광벤드가 상승했다.

국내 기술로 제작된 인공위성이 올 상반기에 발사 예정이라는 소식으로 비츠로시스와 한양디지텍,쎄트렉아이가 3∼6% 올랐다.

반면 여야의 미디어법 합의처리 소식에도 불구하고 실제 법안이 통과된다 하더라도 관련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ISPLUS, 디지틀조선이 동반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휴바이론이 정부가 올해 전국에 방범 CCTV 7000여대를 설치한다는 소식으로 13.9% 올랐고, 헤쎄나가 영국계 기업 해프너와 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증여 계약을 체결, 납입이 완료 됐다는 소식으로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1종목을 포함해 300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0종목을 포함해 656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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