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미투온 또 상한가·넥써쓰↓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가수 바나나걸 김상미가 자신의 앨범에 귀신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고 밝혀 섬뜩하게 했다.
최근 앨범 발매와 함께 포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던 김상미는 경인방송 써니FM(90.7MHz) <프리스타일의 행복친구>의 납량특집 방송에 출연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3대 바나나걸 이현지에 이어 4대 바나나걸로 뽑힌 그녀의 첫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를 잘 듣고 있다보면 마지막 부분의 ‘미쳐미쳐미쳐’에 ‘살짝’이라는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김상미는 방송에서 “스튜디오에서 앨범 녹음 당시 가사 그대로를 불렀지만 녹음을 마치고 들어보니 알 수 없는 소리가 함께 녹음돼 있었다”며 “앨범 녹음 도중 귀신을 보면 대박 난다는데 오히려 기분 좋다. 그래서 다시 녹음하지 않고 정체미상의 목소리가 담긴 버전으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혀 대담함을 보였다.
이날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남 얘기하듯 하는 김상미의 배포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날 방송에서 김상미는 신인답지 않은 끼와 노련한 입담으로 방송관계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기도 했다는게 제작진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상미는 8일 반복되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귀에 착착 감기는 앨범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