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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니]시평 7위 건설사, 경기 하남 신축단지 ‘시공하자 논란’ 해명

2020-08-28 16:20, 유정상 기자 [XML:KR:2403:사회]
#경기도 #하남시 #신축단지 #시공하자 논란 #해명
“인터넷에 유포된 외벽 크랙 사진은 보수 전 V컷팅을 해놓은 사진”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시공능력평가 7위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28일 언론 보도로 제기된 경기도 하남시 ‘신축단지 시공하자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견본주택에서는 녹지 공간으로 소개됐던 곳에 길이 30m에 달하는 공조기가 자리 잡았으며 ▲외벽 곳곳에 크랙(Crack. 균열)이 발생했고 ▲벽지에 누수 흔적이 있고 ▲배수구에는 타일이 버려져 있고 배관도 연결하지 않고 ▲중앙냉방장치를 가동하지 않아 가구 내 냉방기도 제대로 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해당 단지 시공사 관계자는 우선 ‘녹지 대신 거대 공조기’에 대해 “시행사가 설계 변경한 사안으로 당사는 설계 변경에 따라 시공했다. 설계 변경은 당사의 역무 범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벽 곳곳 크랙’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크랙 부분은 ‘V컷팅 공법’에 따라 보수했다.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은 보수 전 V컷팅을 해놓은 사진으로, 실제 균열(크랙)은 구조상 문제가 없는 0.3mm(밀리미터) 이내 수준이다”라고 해명했다.

벽지에 보이는 누수 흔적에 대해서는 “벽지 누수는 균열과 전혀 상관이 없다. 가구 내 냉방기(에어콘)에서 발생하는 습기에 의한 것으로 파악, 이 부분은 보수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수구에 타일이 버려져 있었고 배관도 연결이 안 됐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전체 가구에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 것이 아니며, 해당 가구의 청소가 다소 미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미연결은 펜트하우스 세탁기 P트랩 시공 과정 중 배관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미연결해놓은 것이다. 해당 가구 입주에 맞춰 연결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중앙냉방장치를 가동하지 않아 가구 내 냉방기도 제대로 켜지 못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중앙냉방장치는 관리사무소에서 계약자 입주 일정에 맞춰 가동 일정을 관리한다. 공가 세대는 미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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