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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가능성 없어”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07 22: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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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공인회계사 시험 문제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연합뉴스는 7일 ‘공인회계사시험 문제, 대학가에 유출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 제하의 기사에서 “공인회계사(CPA) 2차시험 문제 일부가 서울의 한 사립대 CPA시험 준비반(고시반)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공인회계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 수사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며 “특정대학 고시반 학생들에게 모의고사와 특강형식으로 배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배포한 참고 사항에서 “유출 논란 문제 내용은 일반적인 법규 내용을 묻는 유형으로서 기출문제 및 대부분의 시중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므로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은 있으나 현행 공인회계사시험 출제는 철저한 보안 속에 관리되고 있어 해당문제가 유출되었을 가능성은 없다”며 “향후 관련부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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