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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제트, “싸이클럽 토큰, 싸이월드 코인 아냐…민형사 소송 시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1-22 15: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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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럽 상장폐지에 따른 싸이월드제트 공식 입장 밝혀

NSP통신- (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제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싸이클럽의 빗썸 퇴출과 관련해 싸이월드제트(대표 김태훈)가 “싸이클럽은 싸이월드 코인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싸이월드제트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의 수석재판부는 싸이월드제트와 싸이클럽의 지난 1월 계약해제는 적법하다고 이미 판결한 상황”이라며 “싸이월드 브랜드를 신뢰해 싸이클럽에 투자하셨을 피해자분들을 위해 싸이클럽을 상대로 본격적인 민형사 소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계속해 수사기관과 법원을 통해 상대방의 불법적인 행위들을 밝혀 투자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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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싸이월드제트측은 “싸이월드 서비스는 12월부터 싸이월드의 핵심 기능인 선물가게와 미니룸꾸미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미 복원한 1.6억개 910 테라바이트(TB)의 동영상(약 120억개의 사진 분량)도 현재의 파일형식으로 트랜스 코딩하고 있으며, 1월 중으로 업로드시킬 것”이라고 일정도 공개했다.

한편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코인 싸이클럽(CYCLUB)은 빗썸에서 전날 92.39% 하락해 0.1277원에 마지막으로 거래된 후 상장폐지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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