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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신 현대차 사장, 코나 제작상 책임 인정…전기차량 보조금 1조 무책임

2020-10-08 22:44, 강은태 기자 [XML:KR:2401: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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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량 보조금만 1조 넘어…무책임한 태도 더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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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질의 모습 (사진 = 박용진 의원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질의 모습 (사진 = 박용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이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OS EV)의 기술·제작상 책임을 인정하고 10월 중 리콜 조치를 약속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8일 오후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보충질의에서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담당 사장에게 전기차 코나의 화재를 비롯한 제작결함에 대해 물었고, 리콜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박 의원은 “코나에서 화재가 처음 발생한 것이 2018년 5월이다”며 “울산공장에서만 2번, 2019년 5번, 2020년 5번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액이 새어나가서 그런 것으로 아는데 제작하다가, 충전하다가 벌어졌다”며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이냐”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현대차 4개 전기차량에 대해 보조금만 추정치로 1조 269억이 넘는다”며 “세제 혜택도 개별 소비세 300만원, 교육세 90만원, 취득세 140만원이나 되고 다 국민 세금이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역대 대통령들도 늘 (현대차)공장에 가서 격려하고 안전한 차를 만들어달라고 응원했다”며 “코나가 달리다가 불나는 거 보지 않았냐? 현대차는 이 와중에 계속 은폐하고 감추려고만 한다. 국민기업인 현대차가 이렇게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면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서보신 현대차 사장은 “기술상, 제작상 책임을 인정한다”며 “완벽하지만 솔루션을 찾아서 리콜할 계획이다”고 해명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서 사장의 해명에 “제작상 기술상 책임 인정하고 리콜하겠다 분명하죠”라고 재차 물었고 서보신 사장 또한 “10월 안에 리콜 안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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