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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캐딜락 XT6, 314마력 힘 좋은 ‘럭셔리 대형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1-10 14:2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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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캐딜락 XT6 스포츠 모델 (강은태 기자)
캐딜락 XT6 스포츠 모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독보적인 3열을 갖춰 럭셔리 대형 SUV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캐딜락 XT6 스포츠 모델 시승을 통해 성능과 함께 첨단 안전 시스템을 체크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캐딜락 XT6는 캐딜락의 개편된 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트림으로 개선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차세대 전자 정밀 쉬프트(EPS, Electronic Precision Shift)가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했고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이 적용됐으며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83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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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첨단 안전 시스템 체크

시승에 사용된 캐딜락 XT6에는 자동 9단 변속기 적용으로 시승 내내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했다.

또 정속 주행 등의 특정 상황에서 2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연료 효율을 끌어올렸으며 최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해 어떠한 순간에서도 드라이빙의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했다.

특히 활성 기울임 제어(Active Yaw Control)로 드라이빙 경험을 향상시키는 스포츠 컨트롤 액티브 트윈 클러치와 연속적인 댐핑 컨트롤(Continuous Damping Control) 및 액티브 핸들링(Active Handling), 더 빠른 조향비(Steering Ratio)가 적용돼 시승 중 노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코너링에서 바디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돼 SUV임에도 럭셔리 대형 SUV라는 명성을 뒷받침했다.

이외에도 캐딜락 XT6에는 HD급 화질로 개선된 ▲리어 카메라 미러와 서라운드 뷰 ▲차량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주변의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경고 시스템 및 햅틱 시트 ▲자동 제동 및 보행자 감지 긴급 제동 ▲야간 주행 시 시인성을 높인 나이트 비전 등 캐딜락만의 첨단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안전 보조 기술이 적용돼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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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캐딜락 XT6 스포츠 모델 (강은태 기자)
캐딜락 XT6 스포츠 모델 (강은태 기자)

한편 XT6에는 캐딜락의 장인 정신을 상징하는 컷 앤 소운 공법을 통해 정교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해 모든 좌석에 최고급 소재 중 하나인 세미 아닐린 가죽을 적용했고 모든 좌석과 암레스트, 인스트루먼트 패널, 트렁크 내 버튼 모두 스티치 마감 처리가 돼 있었다.

또 XT6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쳐는 인체공학적으로 탑승자의 편안한 착좌감과 적재 능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차량 내 3열 공간은 트렁크와 공간의 균형을 맞추면서 성인 탑승자도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며 945mm의 동급 최강 헤드룸 공간을 자랑했다.

특히 2열 좌석을 기울여 미끄러지게 하는 피치 앤 슬라이드 기능은 3열로의 탑승을 쉽게 도와주고 파워폴딩 기능으로 더욱 손쉽게 좌석을 조작할 수 있었으며 2,3열 폴딩 시 최대 트렁크 2229L까지 적재할 수 있는 트렁크는 동급 최강의 적재 용량으로 폴딩을 하지 않은 기본 적재공간 및 히든 스토리지만으로도 넉넉한 활용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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