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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볼까]미국 배당주 투자지도…부자들 한국부동산 대신 투자할까?

2019-04-29 16:23, 박지영 기자 [XML:KR:2301: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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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부자들은 한국 부동산 대신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왜 일까?

저금리 시대, 다달이 들어오는 현금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현금 수익 창구는 부동산 이였지만 최근 임대수익률 하락과 부동산 규제로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때 한국 부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눈을 돌린 곳이 미국 배당주다.

미국 배당주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유형의 배당주, 달러라는 통화의 안정성, 주주배당을 중시하는 기업경영, 1년에 4번 안정감 있는 배당, 배당률에 대한 합리적인 확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눈썰미 좋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미국 배당주 수익률은 종목별로 4~10%대까지 다양하다.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만큼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다. 투자 지평을 확대해 각종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와 배당률이 높은 리츠 산업에 투자한다면 매달 두둑한 배당금을 받을 것이다.

미국 굴지의 기업에 투자해 월세처럼 배당 수익을 거두자. 미국 배당주는 제 2의 월급은 물론 노후 대비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 배당주 투자는 신경 쓸 부분이 적다. 부동산 투자는 목돈이 필요하고 매물이 많아지면 임대율이 떨어져 손 쓸 길이 없다. 하지만 미국 배당주는 여러 종목에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처분이 용이해 투자금 회수가 손쉽다.

만약 고배당주에 투자한다면 연 10% 내외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 수익률도 매력적이다.

또한 미국 배당투자는 꾸준히 지급되는 배당금에 초점을 맞추면 되기 때문에 심플하다. 주가가 떨어지면 저가에 매수하니 오히려 이득이다. 주가 변동에 배당금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일은 거의 없어 안정적이며, 복잡한 투자이론도 필요 없다. 미국 배당주가 예측 가능한 고수익 투자처로 주목받는 이유다.

신간도서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출판사 진서원)’의 저자 서승용은 금융감독원과 증권사를 거친 국내 최고 연금 전문가다. 더 주고 덜 받는 국민연금 개편을 앞두고 연금 전문가가 미국 배당주에 눈을 돌려 책을 쓴 건 당연한 일이다. 이 책에는 초보자를 위한 배당주 기초 지식부터, 한발 더 나아간 유망 배당투자 선정 요령까지 모두 담았다. 당장 1~2주라도 미국 배당주를 사보자. 책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통장에 입금된 배당금을 만나게 될 것이다.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는 생소할 수 있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 있어 오래 들고 갈만한 종목 24개를 선정해 독자의 시간을 절약해준다. 이 책은 미국 배당주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소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미국 배당주의 첫 번째 유형은 퇴직자를 위한 고정배당 우선주 10개로, 주가도 안정적이고 배당률도 예금이자보다 높아 은퇴자들이라면 배당금으로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종목이다.

두 번째는 월급쟁이를 위한 적립식 투자용 배당주 7개로, 주식시장 부침과 상관없이 꾸준히 사 모을 만한 배당성장주다. 장기투자를 통해 원금도 불리면서 배당률도 높여나갈 수 있기에 자녀를 위한 투자 종목으로도 추천한다.

세 번째는 공격적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고배당주 7개다. 주가가 하락하면 원금 회복이 더디지만 좋은 가격에 사둔다면 연 10% 이상의 높은 배당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다.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배당주를 찾았다면 책에서 제시하는 미국 배당주 투자 5단계를 따라 배당통장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자. 투자에 신경 쓰기에 바쁜 직장인,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은 은퇴자라면 미국 배당주로 수익에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저자 서승용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금융감독원에서 퇴직연금 감독업무와 개인연금펀드 심사 업무를 담당하다 연금을 업(業)으로 삼기 위해 업계로 나왔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서 연금사업 기획, 전략, 사업관리, 자산관리 서비스 및 연금상품 개발, 컨설팅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연금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장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현재는 연금배당 전문 퀀트(Quant) 자문사를 준비하며 미국 배당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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