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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캐피탈 대표, IBK기업은행 신임 전무 임명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3-19 16: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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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김성태 IBK캐피탈 대표를 임명했다.

김 전무는 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약 30년간 근무 후, 지난해 2월부터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업은행에서는 종합기획부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경동지역본부장, 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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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측은 김 전무를 “경영전략그룹장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2018년 기업은행이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을 달성(연결기준 1조7643억원)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19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부임 후에는 IBK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을 전년도 대비 20.2% 증가시키며 설립 후 최대 이익을 시현(1084억원)하고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한 자산 구조를 구축하는 등 IBK캐피탈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은행 측은 이런 성과를 고려해 윤종원 은행장이 추진 중인 ‘혁신금융, 바른경영을 통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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