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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권광석 차기 우리은행장 추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2-11 16: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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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금융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권광석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를 추천했다.

권광석 후보는 1963년생으로 1988년 우리은행에 입행해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를 거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다.

우리은행 측은 과거 우리금융지주에서 전략, 인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수행한 점과 은행의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글로벌 전략 추진에 최적임자라는 점을 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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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면접 당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 내실 경영, 위험가중자산 관리 및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경영 효율화 등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후보가 우리금융지주 설립 후 처음으로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운영하는 현 상황에서 지주사와 은행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은행의 조직안정화 및 고객 중심 영업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자회사 6곳에 대한 대표 후보 추천도 실시했다. 우리종금 대표에 김종득 현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우리신용정보 대표에 조수형 현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집행부행장보를, 우리펀드서비스에 고영배 현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를 신규 선임하고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와 이동연 우리FIS 대표, 최광해 우리금융연구소 대표를 연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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