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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오세훈 선거캠프, 정책간담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4-05 22: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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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와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 간담회 기념사진 (최승재 의원실)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와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 간담회 기념사진 (최승재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가 5일 오후 3시 30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3층 강당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후보측 상임선대위원장인 박성중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살리기 대책본부장과 한무경 중소기업본부장, 윤주경 여성본부장, 허은아 뉴미디본부장, 조태용 국제도시 서울본부장, 이용 스포츠전략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업종대표로는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과 16개 업종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박성중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당은 200만 명을 동원하는 조직선거를 하려고 하고 있다”며 “오늘 오신 분들은 소신 있게 투표해 주시고 돌아가셔서도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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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논의된 사안들은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최승재 의원님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소상공인 현안들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최승재 의원은 “국민의힘이 소상공인 문제에 적극 다가가고 있다”며 “소상공인 문제는 현장을 잘 알고 진정성 있는 쪽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하셨는데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스크럼을 짜서 여당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며 “정치라는 것의 기본은 민생이다.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민생을 해결하는 것이기에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경고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민생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에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오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선대위에 소상공인 문제를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수현 대한미용사 중앙회 서울지회장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착한임대료 운동은 실효성이 없다”며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로 기존 대출금 및 부채상환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연체금리 산정체계 개편 등을 통한 담보권 및 기존 대출이자 유예 정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NSP통신-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와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 간담회 기념사진 (최승재 의원실)
오세훈 후보 선거캠프와 서울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단체 간담회 기념사진 (최승재 의원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회관건립 ▲소상공인 현장 지원센터 ▲임대료 직접지원 및 대출 연장 ▲소상공인 공제조합 및 소득보장보험 신설 ▲온라인 유통시장에서의 공정 상생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손실보상 소급적용 등 최대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의 당론임을 재차 확인하면서 친소상공인 정당으로서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했고 간담회 마지막 순서로 업종별 건의문을 담은 정책건의 자료집 전달식과 함께 기념촬영 진행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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