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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광역지회·지부 소상공인들, 배동욱 회장 ‘춤판 해명’에도 즉각 사퇴 촉구

2020-07-14 19:18, 강은태 기자 [XML:KR:9105: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배동욱 #이갑주 #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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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약 2500만 원, 6월 약 2800만 원의 회비를 CMS 방식으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에 납부한 소공연 광역지회·지부 소속 소상공인들이 4일 오후 2시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앞에서 배동욱 소공연 회장의 춤판 논란 해명에도 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 = 강은태 기자)
지난 5월 약 2500만 원, 6월 약 2800만 원의 회비를 CMS 방식으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에 납부한 소공연 광역지회·지부 소속 소상공인들이 4일 오후 2시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앞에서 배동욱 소공연 회장의 춤판 논란 해명에도 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 =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5월 약 2500만 원, 6월 약 2800만 원의 회비를 CMS 방식으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에 납부한 소공연 광역지회·지부 소속 소상공인들이 배동욱 소공연 회장의 춤판 논란 해명에도 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소공연 광역지회·지부 소상공인들은 14일 오후 2시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최근 언론에 보도된 소상공인연합회 평창워크 숍 논란과 관련해 이 문제에 대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며 이에 대해 중앙회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일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 19사태로 소상공인들의 폐업사태가 속출하고, 심지어는 소상공인들이 자살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시국에 한시가 바쁜 전국의 지역조직과 업종단체 대표자들을 소집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사기진작을 명목으로 공연팀을 불러 술판, 춤판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번 사태의 당사자는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소상공인연합회 지역조직이 각 시군구와 소상공인 권익향상을 위해 맨땅에 기반을 만들고 발로 뛰며 지역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치열하게 활동하는 와중에 터진 이번 사건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뿐만아니라 지역조직의 위상과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으며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게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원인은 코로나 19로 엄중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워크숍을 강행하고 민주적인 의사가 촉발됐던 워크숍에서도 이를 묵살 하고 일방적인 분위기 속에 지역 회장을 줄세우기로 내몬 중앙회장에게 명백한 책임이 있다”며 “정기총회에서 지역회장들의 총회 참여 기회마져 박탈해버리고 지역 회장을 선거에 의한 추천이 아닌 임명직으로 개정해 중앙회장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키고자 하는 비민주적 ‘갑’질 형태의 지역조직으로 만들가고 있는 배동욱 회장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한편 배동욱 소공연 회장은 앞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기자실에서 최근 논란이 된 춤판 술판에 대해 해명하며 눈물을 보였으나 14일 오후 대전 집회를 주도한 이갑주 전남 소상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배 회장의 눈물의 의미와 관련해 “악어의 눈물이다”며 “진심을 담은 눈물일수 없다. 국민을 기만하는 눈물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현재까지 전남 소상상공인연합회 광역회장직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얼마전 단톡방에 춤판 논란 기사를 올렸더니 아무 말 없이 강퇴 당했다”며 기가차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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