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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장직 사퇴 최승재, “개인적 의사로 사퇴한 것 아니다”

2020-02-25 15:46, 강은태 기자 [XML:KR:9105: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정당
“그동안 여야 정치권으로부터 영입제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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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5일 회장 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5일 회장 직 사퇴를 전격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경제정책의 모순을 지적하며 정부와 각을 세우고 국회를 설득해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이라는 신화를 이루어낸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25일 회장 직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최 회장은 사퇴배경으로 “개인적인 의사로 사퇴한 것 아니다”며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의 강력한 지지와 요구로 현실정치 참여를 위한 사퇴임을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그동안) 여야 양쪽 (정치참여)제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제의를 신중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며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 하는 부분은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이 결정할 문제였지 저 개인이 결정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최 회장은 “자칫하면 (저 개인의)타협이 소상공인들이 단순히 ‘표’로 인식되고 이용당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거꾸로 여야에 수많은 제안과 제의를 했었다”고 공개했다.

현재 최 회장은 “단순히 표를 의식해서가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문제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염려하는 진정성이 있으며 전국 조직을 갖춘 정당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이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면 소상공인 정치참여를 위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지지를 담보로 역제안을 해 보라”고 기성 정치권에 공개 제의했다.

특히 최 회장은 “소상공인정당 중앙당 창당은 실패했다”며 “소상공인정당 창당을 통한 정지참여는 어렵다”며 소상공인정당을 통한 현실정치 참여 주장에 선을 그었다.

따라서 이제 정치권은 최 회장이 어느 정당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오는 4·15 총선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어 두려움과 떨림속에 최 우선 과제로 최 회장 모시기에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최 회장은 오는 4·15총선을 염두에 두고 그동안 소상공인연합회 조직 강화에 노력해 왔고 소상공인연합회는 2020년 2월 기준 전국 6개 광역지역 지회 산하에 110개 기초지역 지부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단체 64개와 특별회원단체 30개, 지역연합회 조직 116개를 구축해 정부라 해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국내 최대 정치세력화가 가능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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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지부장, 추진위원장 단체방에 올라온 최승재 회장 격려와 응원 카톡내용 (사진 = 강은태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 지부장, 추진위원장 단체방에 올라온 최승재 회장 격려와 응원 카톡내용 (사진 = 강은태 기자)

한편 갑작스런 최 회장의 사퇴 소식을 접한 소상공인들은 현재 최 회장에게 격려문자와 함께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시려는 뜻을 응원하다며 최 회장의 정치권 등판을 환영하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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