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편의점업계, 1인가구 증가 따라 ‘혼족 식품’ 주력

2019-03-22 17:05, 양채아 기자 [XML:KR:9103:업계소식]
#BGF리테일,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편의점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편의점업계의 각 사 주력상품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미니치킨, 가정간편식 등에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스톱은 전 가맹점에 주방시설을 구비해 치킨 등을 즉석에서 곧바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고 1700여 점포에서 전문 소프트크림 기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미니스톱은 평균 25평으로 넓은 면적이 확보돼 전 점에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치킨 한 마리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 고객과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순살치킨 상품들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1500여 점포에 소프트크림 기계를 구비했다. 국내 소프트크림 판매 체인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판매점을 보유했다”며 “계절마다 절기에 어울리는 새로운 소프트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파스퇴르 원유를 50% 이상 함유한 합리적인 고품질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확대
 (사진 = BGF리테일 제공)
(사진 =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해외소싱팀을 신설해 해외 인기상품을 선보이고 편의점 디저트 열풍에 따라 디저트 전문점 못지않은 합리적인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소싱은 일정량 이상의 수입 규모를 보장하는 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 채널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CU는 2017년 해외소싱 전담팀을 신설해 일본·대만·중국·독일 등을 방문하며 해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CU는 대만의 누가크래커를 시작으로 일본의 모찌롤, 이츠키 우동, 머그컵 라면, 포르투갈 정통 에크타르트 나타 등을 선보였다. CU의 누가크래커는 출시 일주일 만에 3만개 한정 수량이 완판되며 총 100만여 개를 수입할 정도로 성공을 거뒀다.

특히 CU의 해외소싱 상품 매출 신장률 2017년 549%, 2018년 249%, 2019년 1~2월 383%라는 수치가 BGF리테일이 해외소싱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를 뒷받침한다.

 

확대
세븐일레븐의 가정간편식 소반. (사진 =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의 가정간편식 소반. (사진 =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을 2018년에 론칭해 가정간편식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로 소반은 덮밥류부터 반찬류, 면류 등 총 24종의 상품이 있다”며 “리뉴얼 출시 이후 약 9개월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이 500만개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소반은 별도 조리과정 없이 간단히 렌지업만으로도 집밥 수준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며 “세븐일레븐이 프레시 푸드스토어 구현의 한 축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