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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청와대 수석교체…“민생문제 등 큰 역할 기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6-26 13: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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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자유한국당이 청와대 수석 교체 인사 관련해 “경제, 일자리, 시민사회 수석 등 민생과 직접 연관된 자리로 한국 경제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OECD와 IMF는 현 정부의 급격한 최저 시급 인상이 고용과 소득에 부정적일 것이라는 분석과 경고가 있다”며 “신임 수석들은 현 정부가 내세우는 ‘소득주도 성장’의 문제점과 한계를 올바로 인식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대통령께 직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당부는 실제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서민층과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역설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는 인식에서다. 현실을 인식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정책으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길 바라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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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수석대변인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무조건 밀어붙이기보다는 1만개 이상의 직군과 다양한 현장 및 시장의 반응을 보며 대응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대기업과도 수시로 만나 협의하며 문제 해결에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기업의 법인세와 소득세 인하 등을 적극 검토해 일자리 만들기에도 힘써주시길 기대한다. 일자리는 결국 기업과 시장이 만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수석대변인은 “특정 정책이나 이념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 국민 경제를 위해 노력해야한다. 신임 수석들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 부디 이 기대에 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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