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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중기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프로젝트 오픈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6-02 16:00 KRD7
#신한금융그룹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온라인창업
NSP통신-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기념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왼쪽)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기념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왼쪽)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3일 10시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는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 내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 기획전을 통해 진행되며 첫날에는 10개사가 우선 입점하고 7월 13일까지 총 50여개사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이 50여 곳의 시범업체는 지방청, 백년가게, 청년몰, 지역특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후보를 추천 받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과 매출 감소액, 상품의 온라인 판매 적정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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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온라인 창업‧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과 소상공인들의 사연과 제품 스토리를 소개하는 영상 제작 등의 홍보 컨텐츠 운영 전반을 맡아 지원한다.

이어 프로젝트 과정과 성공사례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신한금융의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신한카드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통한 판매채널 다양화로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대한 예고편 영상이 유튜브 게시 3주 만에 조회수가 5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가 됐으며 오는 3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의 한 떡집 사장님의 실제 스토리와 딸의 진솔한 나레이션을 담은 본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중기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기업)에 선정된 신한금융은 중소기업투자, 일자리창출, 취업지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전 영업점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광고를 무료로 게시해주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홍보를 돕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어려운 시기에도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착한 사업자를 선정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신한 소호 성공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과 중기부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빨리 회복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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