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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중소기업 분할상환대출 1년 유예 실시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2-25 10: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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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BNK부산은행이 지역 중소기업 분할상환대출의 상환기간을 최장 1년 동안 유예한다.

유예 대상은 조선‧철강‧자동차 등 동남권 지역 주력 산업을 포함한 제조업과 도·소매업‧운수·창고업 영위 중소기업과 음식점업 영위 지역 소상공인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 중 올해 거치기간이 만료되는 분할상환대출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할부상환대출 등 총 5000억원에 대해 최장 1년간 상환기일을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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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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