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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소상공인 지원사업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효과 ‘굿’

2021-02-19 08:51, 강은태 기자 [XML:KR:9101:정책]
#양천구 #소상공인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김수영 #홍봉자치즈굴림만두
홍순필 홍봉자치즈굴림만두 사장, 매출 급증에 김수영 양천구청장에 감사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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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청년 서포터즈, 홍필순 사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옥동준 청년창업까페 센터장 (사진 = 양천구)
한승연 청년 서포터즈, 홍필순 사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옥동준 청년창업까페 센터장 (사진 = 양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홍순필 홍봉자치즈굴림만두 사장이 서울시 양천구의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도와주는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로 매출이 급증하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 앱 환경 구축, 통신판매업 신고 및 온라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총 28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블로그,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홍보를 통한 활용법을 알리고 온라인 스토어 개설, 메뉴판 디자인과 리뉴얼, 홍보영상 제작 등 소상공인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고 홍봉자치즈굴림만두도 그중의 하나다.

홍순필 홍봉자치즈굴림만두 사장은 “제가 만두 맛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장사도 안되고, 온라인으로 판매를 해보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지금은 전국에서 택배 주문이 밀려와 오후 4시에 재료가 떨어져 영업을 끝낼 때도 있을 정도다”고 즐거워했다.

특히 홍 사장은 “마침 구청에서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도와주는 사업을 신청하라고 하기에 참여했는데 제가 가게 끝나고 늦은 시간에 물어봐도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알려줘서 어려운 줄도 모르고 배웠다”며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도움을 받게 되어 아주 고맙다”고 양천구를 칭찬했다.

이에 대해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으로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는 골목상권의 작은 가게들도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의 역량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욕구가 맞아 떨어진 것 같아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홍봉자치즈굴림만두는 양천구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온라인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고 SNS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을 시작해 최근 전국단위로 택배 주문이 들어오는 등 매출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가게를 전담으로 지원했던 청년 서포터즈는 “소상공인분과 소통하고 도와드리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사장님께서 만족해하셔서 보람찼다”며 “앞으로의 진로와 취업 계획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사업인 청년 디지털서포터즈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가게의 사장님들을 방문해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판로개척 등 디지털서비스 전환을 지원하는 양천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총 20명의 서포터즈가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며 희망업소를 모집해 분기별로 각 20~30개소를 선정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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