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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 추진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3-13 09: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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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서울시는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이 0.8%로 일반 근로자 가입률 71.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고용 가입 촉진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나선다.

특히 시는 최근 경영환경 악화와 비용 증가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1인 영세자영업자가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크기때문에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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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가 고용보험에 1년 이상 가입할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실업급여,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매월 고용보험료 납입액의 30%를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인 소상공인은 고용주이지 근로자라는 이중적 지위 특성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자영업자들도 고용보험 가입시 실업급여와 직업능력개발 비용 지원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는만큼 시는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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