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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광화문 국민대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8-28 16:04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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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광화문 국민대회’ 개최
NSP통신-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8월 29일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광화문 국민대회 참석을 호소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8월 29일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광화문 국민대회 참석을 호소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가 29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29일을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수 백여 업종별, 지역별 소상공인 단체를 포함한 수만 명의 소상공인들과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범국민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면한 최저임금 문제와 관련하여 최저임금 차등화 및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과 관련된 소상공인 대표들의 발언과 문화행사들이 펼쳐지며 소상공인들의 결의를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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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8월 29일에 소상공인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불과 1년 넘는 기간 동안 29% 인상된 최저임금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항의와 분노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요구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을 외면한 채 2019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며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들에게 명백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이 한데 모여 한 목소리로 호소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NSP통신-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의 광화문 총 궐기 촉구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의 광화문 총 궐기 촉구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한편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여야 모두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 활동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여야가 합의로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비롯한 각종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 을 촉구 한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에 소상공인들의 결집과 일반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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