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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정기연주회 포스터.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문화재단이 오는 19일 백운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 레퍼토리는 전체 영화음악으로 구성하고 주요 곡은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모음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모음곡,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모음곡과 영화 레미제라블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는 성악가와의 협연이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상호학습과 협력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송영훈 첼리스트와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 협연하고 2022 원주 다이나믹 댄싱카니발에 원주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동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정기연주회는 전석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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