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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미디어단 프로그램 운영 모습. (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지난 4일 영상미디어센터 자치조직 마을미디어단(단장 한정훈) 4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이날 청소년들의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강의실·로비 등 13곳의 장소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뉴스 기사 영상 만들기로 앞서 청소년들은 온라인으로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듣고 기사 리딩 연습을 했다.

기사 만들기 영상 촬영은 각각 시차를 두고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됐다.

이후 청소년들은 촬영을 마친 순서대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영상 편집 방법을 배우고 직접 편집해봤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국환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는 “직접 캠코더를 다뤄보고 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이번 활동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기 적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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