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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 접종 당부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20-07-06 15: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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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가 65세 이상 노인들의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노인들이 폐렴에 걸리면 뇌수막염, 패혈증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고 회복도 더디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폐렴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률은 65세 미만인 사람보다 70배 이상으로 높아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꼭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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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코로나19의 장기화, 하반기 2차 대유행 예측과 함께 최근에는 대전, 충남 등 계룡과 인접한 지역의 확진자가 지속 늘어남에 따라 감염 시 중증 폐렴 등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폐렴구균 무료 접종대상자는 1955년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무료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예방접종이 중단됨에 따라 관내 6개 지정 병원(계룡홈닥터, 김광석외과, 김민정소아과, 박상준내과, 정소아과, 한솔의원)에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한 후 내원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PPSV23)으로 평생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후 다당질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재접종할 필요가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폐렴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고 말하며 “예방접종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내원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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