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사고 예방 공익제보단 추가 모집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07-03 17:53 KRD7
#경기남부본부 #이륜차사고 #오토바이사고
NSP통신-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추가 모집 안내 홍보이미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추가 모집 안내 홍보이미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모집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이 올해 5월부터 전국적으로 활동하면서 공익제보가 증가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에 따르면 제보단은 전국적으로 1000명, 경기남부지역은 100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으며 5월 한 달 동안 총 1320건(경기남부 180건, 13.6%)의 공익제보가 집계됐다.

주요 법규위반 내용으로는 보·차도 보도통행 위반(도로교통법 제13조) 331건, 신호·지시 위반(도로교통법 제5조) 268건, 인명보호장구 미착용(도로교통법 제50조) 232건, 주차·정차 금지위반 101건(도로교통법 제32조)순으로 나타났다.

G03-9894841702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공익제보단을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경기남부본부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청 합동 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7~8월 집중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공익제보단으로 선정되지 않아도 핸드폰을 이용해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로 이륜차 및 차량 교통위반을 간편하게 신고 할 수 있다.

박상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음식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한 만큼 이륜차 사고의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 감소가 교통사고감소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