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화순군, 청풍·이양면 소득작목으로 참깨 육성···재배단지 조성

2020-05-22 12:40, 강병수 기자 [XML:KR:7005:광주/전남]
#화순군
지역농협과 계약재배...안정적 판로 확보

(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부터 청풍면과 이양면 농가에 참깨 다수확 품종인 슈퍼안산(백설깨) 우량 모종을 공급해 참깨 재배단지 조성에 나섰다.

군은 올해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읍·면 1틈새 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풍면과 이양면은 ‘유지작물 참깨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우량 다수확 신품종 참깨 재배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104농가에 슈퍼안산깨 우량모를 공급했다. 농가들은 11.6ha에 공급받은 슈퍼안산깨 우량모의 정식(아주 심기)을 완료했다.

슈퍼안산깨는 시들음병과 입고병에 강하고 다분지성으로 다수확이 가능하며 다른 품종과 비교해 단백질과 리놀레산 함량이 높아 고품질 참기름을 얻을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육묘해 아주 심기하기 때문에 꼬투리 달리는 부위가 낮아 수량이 증대되고 도복(쓰러짐)에 강하고 작물 생육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종자 직파재배와 비교해 솎음 작업이 생략되는 등 병해충 감소와 노동력 절감 효과도 높다.

참깨 재배는 예전부터 2줄 직파재배 방식이 보편적 이었으나 이번에는 1줄 이식재배를 시범으로 도입해 군 전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농협인 이양·청풍농협은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량 전체를 수매할 예정이다. 계약재배를 통해 농업인은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어 청풍면과 이양면 농업인에게 지속 가능한 효자 작목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우량모 공급과 함께 참깨 생육단계별 현장 재배 기술지원, 재배 농가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참깨 고품질 다수확과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지역 주요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