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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 시설개선·경영혁신 지원사업 추진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0-02-25 16:33 KRD7
#광양시 #소상공인시설개선 #소상공인경영혁신지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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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사업과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의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시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소상공인 물품지원(마스크, 손소독제)과 시설개선·경영혁신 지원사업 조기 추진 등 경기침제 대응에 나선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소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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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사·중복 수혜자,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사치 향락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컨설팅 24개소, 멘토링 10개소)은 사업 참여의지가 강한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를 지정해 마케팅과 고객서비스,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신청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예약취소, 방문고객 감소, 매출감소,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보증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4억 8900만 원을 출연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을 위해 5억 4000만 원을 지원하며 이차보전금은 추가 지원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판매를 연장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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