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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다” 경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1-23 11: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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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는 “일산은 낙하산 훈련장이 아니”며 “일산지역에 낙하산을 내려 보낸다면 이는 일산 주민에 대한 모독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생사고락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사람이 지역을 대표해야 진정한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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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는 자신은 “햇수로 20년을 고양시에서 살아왔으며 선진국에서 박사 학위를 하고 많은 것을 배워 온 자신이 일산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상성 전 연세대 겸임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뉴욕의 유니온 신학대학원과 드류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며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귀국 후 연세대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고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최성 당시 경선 후보의 캠프에서 정책과 전략을 담당했다.

한편 고양시‘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욱부장관과 고양시‘정’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오는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해당 지역구에는 전략공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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