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2-16 14:49 KRD7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5개 분과 활동사항·계획 공유…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 노력

NSP통신-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안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운영 중인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의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정책과 지역 발전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조성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조성협의체에는 ▲양성평등 ▲일자리 ▲돌봄 ▲안전 ▲도시공동체 등 모두 5개 분과로 구성돼 시민 등의 참여로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 제시, 사업 평가와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G03-9894841702

지난 13일 상록구 부곡동 소재 ‘커뮤니티 O2 카페’에서 열린 보고회는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시민참여단 5개 분과의 올 한 해 활동결과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활동방향 및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각 분과별 활동사항 보고는 도시공동체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시티투어코스 모니터링’ 양성평등 ‘조례 및 홍보물에 대한 성인지 적용 검토’ 안전 ‘초등학교 위험환경개선을 위한 현장중심 활동사항’ 돌봄 ‘가족친화인증 기업체 방문 모니터링’ 일자리 ‘청년대상 욕구조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이룬 만큼 2021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일상생활의 문제와 요구 및 지역사회의 성주류화를 통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올 5월 35명을 재위촉 했으며 지난해 9월 위촉된 시민참여단 41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