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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사내진보강 특별교부세 28억원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9-19 18: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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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건물의 구조 및 내진보강사업에 투입 예정

NSP통신-내진 보강공사가 완료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포항시)
내진 보강공사가 완료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전경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사내진보강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해 내진 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대해 오는 2020년 내에 내진보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12개 읍·면행정복지센터 건물의 구조 및 내진보강사업에 투입해 지역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할 시 안전하고 이용하기 좋은 청사를 만들어 지진에 대한 불안요소를 해결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 이래 공공청사의 내진보강을 위해 사전에 지반조사 및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공무원들의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중앙부처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소통과 협업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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