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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홍역환자 4명, 1명은 완치, 3명은 격리 치료중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3-25 09: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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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산지역에서 발생한 경북도내 홍역환자가 25일 현재 내국인 1명을 포함해 외국인 3명 등 총 4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한의대와 영남대 학생들로 경산의 영남대 경산캠퍼스 경북글로벌물류센터의기숙사 등을 공동으로 사용한 특징을 갖고 있다.

4명 가운데 지난 9일 발열과 발진증상을 보였던 베트남 유학생은 격리조치후 완치됐으며 지난 22일 홍역 확진판정을 받은 알제리 유학생과 24일 확진판정을 받은 내국인 학생과 베트남 유학생 각 1명은 대구의료원에 격리 치료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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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기숙사 학생 228명과 대학원생 81명, 직원 8명 등 총 317명을 오는 4월 12일까지 지속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113명에 대해 MMR(홍역, 볼거리, 충진)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보건소, 세명병원, 중앙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김재광 복지건강국장은 “해외유입 홍역감염은 국가적 대응이 중요하며, 입국 시에는 반드시 홍역예방접종 여부 확인이 이뤄져야한다”라며 “홍역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당부하고, 홍역발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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