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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경북도의원, 4조7천억 남부내륙철도에 경북지역 역사(驛舍)는 고작 1곳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2-20 15: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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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역사, 경남에만 5곳...김천~합천구간 65km로, 고성~통영 14.8km, 통영~거제 12.8km 구간의 2배 이상...경북에는 교행 신호장만 설치

NSP통신- (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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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수경 경북도의원((농수산위, 성주2)은 20일 제306회 제1차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총사업비 4조7천억원의 남부내륙철도에 '경북 홀대'가 심각함을 지적했다.

이수경 의원은"연장 172km의 대형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에 역사(驛舍)는 모두 6곳으로, 경남지역에 5개의 역사를 신설하고 경북지역은 기점인 김천역만 역사가 계획됐다"고 말했다.

이어"세부적으로 김천~합천구간은 65km로, 고성~통영 14.8km, 통영~거제 12.8km 구간보다 2배 이상 길지만, 단선구간 정거장 사의 열차 교행을 위한 신호장만 설치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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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경남지역에만 편중된 사업 계획들을 추진한다면 이것이 바로 경북 패싱(Passing)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특히 사드배치까지 대승적으로 받아들인 성주군이 남부네륙철도마저 그냥 지나친다면 성주군민과 도민들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 낙후된 경북서부권 개발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경북역사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확보해 달라"고 경북도에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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